수업 초반에 맨날 학생들이 레퍼런스 음악 찾아온거
다같이 청음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수업을 믹싱실에서함)
뜨거운안녕을 누가 가져온거
근데 이건 안들어도 탈락이라면서
이 노래를 만든 토이도 별로지만
그걸 또 다시 부른 성시경은 뭐냐면서 개 화냄ㅋㅋㅋㅋㅋㅋ
막 열과 성을 다해 별로라고 난리침
그리고 레퍼런스 음악이란게 뭐냐고 학생들이 물어보면
인생에서 어떤 노래를 기준으로 삼을건지를 생각하라고함
개어려움
나 전공 음악 음향쪽 아님 방송미디어임..
그리고 분리도 떨어지는 노래 갖고가면
환멸의 눈빛으로 바뀜ㄷㄷ
아 그리고 그때당시 겨울왕국이 방학때 나왔었는데
개강하고 교수님이 그거 봤냐고 학생들한테 엄철 물어보고다님
본인 그거 5번 봤고 5번 다 울었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음악계의 강레오같음
갑자기 릴스보다가
뜨거운안녕 브금으로 쓴거 보ㅓ서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