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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마마무의 휘인이 첫 솔로 활동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26일 김재중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SUB] 인재 영입 준비 완료 Ep.55 | 휘인 김재중'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마마무 휘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솔로 월드 투어를 했다는데 어땠냐"라고 묻는 김재중에 휘인은 "짧은 시간에 급 성장한 느낌. 처음 가보는 해외 다니면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 환기되는 느낌"이라고 답했다.
"멤버들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되게 크지 않았냐"라는 김재중에 휘인은 "이런 시기도 한 번 겪어봐야 한다고 느꼈다. 그래야 솔로로서도 단단해질 수 있는 시기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이 솔로 활동 중 가장 적응이 안됐던 것에 대해 묻자 휘인은 "적응이 안됐다기보다는 처음으로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 팀 활동 하면서는 긴장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혼자 올라가려니 너무 무섭더라. 그걸 깨는 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도 사실 조금 남아있다. 사람들이 팀으로 봤던 것만큼의 기대를 하실 텐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누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있었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에 김재중은 "뭔지 안다. 전에는 멤버들이 받쳐주는 게 있지 않았냐. 근데 그 자리를 혼자 다 채워야 할 때, 그 시간이 되게 힘들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는 스케치를 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몸 생각하고"라며 걱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이전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 현재 소속된 곳이 없다는 말에 김재중은 "우리 회사로 와라.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고, 서포트도 잘 해준다. 한계가 없는 회사"라며 적극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대화에서도 김재중은 휘인에 "눈 밑 점도 나랑 비슷한 곳에 있다. 합격"이라며 끊임없이 어필하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재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