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얘기인데 나혼자 어떤홈마에 실망했다가 나혼자 괜찮아진적있음

우리판에 진짜 개오래 판 홈마가 있는데 사담계(알려진ㅇㅇ)로 ㄹㅇ 헤메코로 마플을 어어엄청 타는거야.. 그래서 약간 좀 이해는 가면서도 굳이?아니 그정돈가?싶고 가끔은 그럼 차라리 직접 말씀하시지; 싶을 때도 있었는데

누가 스핀으로 "ㅇㅇ님 뫄뫄 머리언제 자를건지 물어보셨나요?ㅜ 언제 염색할지 물어보셨나요?ㅜ" 이런식으로 실제로 물어본거야

근데 "아니요~ 뫄뫄 칭찬하느라고 그런거 물어볼 시간없어요ㅜ"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보고 걍 어케보면 나보다 애정 더 클텐데 내 기준으로 생각했나 싶고 걍 ㄹㅇ 찐팬이니까 답답해서 안보이는데에서 하는 말이구나 싶었음ㅋㅋ

암튼 갠적으로 그 이후로 좀 마플에 대한 선입견? 좀 깨짐..

[익인1]

헤메코 마플이 실망까지 갈 일이야? 다들 많이 하지않나

[익인2]

헤메코는 진짜...후

[글쓴이]

ㄱㄴㄲ 나혼자ㅋㅋㅋㅋ

[익인3]

홈마는 아닌데 내 최애 엄청 아끼고 시도때도 없이 앓는 계정 있는데 헤메코로 마플을 진짜 자주 타 본인 사복이고 취향인데도 회사 패면서 마플 타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까ㅋㅋ아무생각없이 봤던 나시인데 나시만 나오면 패서 나시 나오면 화들짝 놀람ㅋㅋ근데 이분은 팬싸에서 머리 덮으라고 얘기하더라ㅋㅋ마플 계속 타면 나까지 신경쓰여

[글쓴이]

ㅁㅈ 나도 그래서 아니 그정도인가ㅠㅜ 베스트는 아닌거알겠는데 그렇게 마플탈정돈아니지않나?ㅠ싶었었어

[익인4]

근데 나도 사실 뭐 할 때마다 헤메코 마플 타면 진 빠져서 아예 마플 꺼놓고 필터링 해놓음 내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무대 보기도 하고 나는 무대 보면 헤메코 예쁜지 아닌지 눈에 안 들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