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정 후보 지지로 미 대선 판세를 흔들고 있다는 뉴스가 쏟아질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순자산 11억 달러(한화 약 1조5000억원)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수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렇다면 현재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치고 가장 부유한 가수로 꼽힌 사람은 누굴까? 바로 살아있는 힙합 대부로 불리는 제이지(Jay-Z)다.
뉴욕을 상징하는 노래 ‘Empire State Of Mine’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이지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빌보드에서 가장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한 가수다. 그는 20개 이상의 그래미상을 수상하고 1억 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한 전설적 래퍼에 이름을 올렸다. 래퍼로서의 명성과 부를 모두 거머쥔 제이지는 본업인 가수 활동 외에도 놀라운 사업 수완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2019년 처음으로 억만장자 대열에 올라선 제이지의 순자산은 현재 25억달러로 추정되는데, 한화 약 3조3000억에 달한다. 이는 포브스가 올해 발표한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를 기준으로 정용진 신세계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국내 재벌 총수의 순자산보다 월등히 큰 규모다. 제이지가 이처럼 큰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특유의 비즈니스 감각 덕분이다. 그는 기업을 고르고,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는 탁월한 안목과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투자해 연이은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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