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금)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 2회에서 첫 손님으로 합류한 임영웅이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차승원이 만든 부추전을 먹다가 뜨거워서 깜짝 놀랐다. 이에 유해진이 “배고팠구나”라며 웃음 지었다. 임영웅이 양념장도 너무 맛있다고 하자, 유해진이 “뭐 넣은 거야?”라고 물었다. 차승원은 “사랑?”이라며 넉살을 부렸다. 그러자 유해진이 “역겨워”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유해진은 저녁 식사 메뉴인 제육볶음을 먹으며 “이건 진짜 사랑 듬뿍 넣은 것 같아”라며 인정했다. 나영석 PD가 “천천히 먹어”라고 하자, 임영웅이 “너무 맛있어서 안 먹을 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임영웅이 “어제는 뭐 하셨나?”라며 궁금해하자, 유해진이 “주로 싸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사전답사까지 했던 임영웅은 “어제 왔으면 큰일 날 뻔했네”라며 안도했다.
이어 유해진이 “음색은 타고난 거야?”라고 물었다. 임영웅은 “만들어서 (소리를) 내진 않으니까”라고 한 후, “기본기는 어느 정도 배우지만 그 이후로는 다 각자의 실력이라고 본다. 저는 되게 연습도 많이 했고, 연구도 많이 했다. 이분, 저분 다 따라 하다 보니까 제 것이 만들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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