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멤버 ‘홍석’이 주연한 숏폼 드라마 〈결혼부터 할까요?>가 28일 글로벌 플랫폼 Sereal+ 앱을 통해 국내외 시청자를 찾는다.
코탑미디어와 홍콩 아시아텔레비전(ATV)이 공동 제작한 세 번째 숏폼 드라마인 이 시리즈는 계약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스 코믹 드라마.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하게 된 ‘고지현’(박시안)과 그녀와 얽히게 된 ‘윤현수’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인다. 여기에 두 사람이 과거 원나잇 상대였다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K-POP 아이돌 최초로 숏폼 드라마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모은 홍석은 재벌 2세 ‘윤현수’ 역으로 데뷔 후 첫 숏폼 도전에 나섰으며,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열정은 촬영 현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가 보여줄 섬세한 감정 표현과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연기 변신이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연출을 맡은 박대희 감독은 “숏폼 드라마는 빠르고 강렬한 전개 속에서 캐릭터와 서사가 긴밀히 얽히는 게 특징이다.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감정선과 사건 전개에 집중했다”고 연출 방향을 언급했다.
코탑미디어 고대화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의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이야기 구조를 계속 탐구할 것”이라며, "K-콘텐츠의 매력을 살린 숏폼 드라마로 글로벌 시청자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사진제공_(주)코탑미디어
https://m.movist.com/article/view.php?c=atc000000011096&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