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피원하모니는 오는 12월 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징글볼 무대에 오른다.
'징글볼 투어'는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로 그간 콜드플레이(Coldplay), 두아 리파(Dua Lipa), 시저(SZA), 어셔(Usher),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2023년 처음으로 징글볼 무대에 올랐던 피원하모니는 2년 연속 징글볼 투어 참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피원하모니는 작년 투어 당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공연 성료 후 빌보드(Billboard), 댈러스 옵저버(Dallas Observer), 데일리 브리즈(Daily Breeze), 댈러스 모닝 뉴스(Dallas Morning News) 등 다수의 현지 주요 매체의 조명을 받았다.
피원하모니는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로 매 순간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39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두 번째 월드 투어 'P1ustage H : UTOP1A'(플러스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6월 북미 지역 투어 중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해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Kia Forum)을 전석 매진시켰으며,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뉴욕에서 열리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기세를 이어 지난 9월 20일 미니 7집 'SAD SONG'(새드 송)을 발매한 피원하모니는 국내외의 호평 속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니 7집 'SAD SONG'은 발매 첫날에만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작의 수치를 가뿐히 뛰어넘었으며, 컴백과 동시에 '더쇼'와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 역시 전작의 기록을 새로 썼다. 피원하모니가 앞으로 써 내려갈 기록들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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