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싸 다니기 전에는 사람들이 최애 앓는글 좋아서 트위터 맨날 들락거리고 나도 주접글 올렸었는데
팬싸 다닌 후는 트위터도 접고 유사먹는 사람 글 보이거나 주접 글 보면 짜증이 나 그리고 최애가 끼부리는 영상이 있으면 밉고 그럼
왜이러지 분석을 해봤는데 팬싸 다니면서 친해지고 날 알고 팬섭인건 알지만 역으로 칭찬도 해주고 이름 부르면서 사랑한다고 해주고 이러니까 최애를 갖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거 같아… 최애가 너무 좋고
근데 당연히 가수랑 팬 관계니까 이성적 판단은 되는데 돈도 크게 썼고 저런 대화가 오가고 전에 팬싸에서 했던 대화 이어가고 자주 만나고(거의 올출했었어) 그래서 질투가 나나봐 하ㅠ
원래 유사 안먹고 응원하려고 다닌거였는데 다니면서 먹게 된듯 이렇게 될줄 알았냐고ㅠ 분명한건 예전처럼 덕질은 못할거같아
이 상태를 벗어날 순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