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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WONHO)의 팬파티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의 팬파티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14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개최된 '2024 원호 팬파티 '웰컴 백, 위니'(2024 WONHO FAN PARTY 'WELCOME BACK, WENEE')'(이하 '웰컴 백, 위니') 포스터 촬영에 나선 원호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원호는 "이제 달려야겠네?"라는 스태프들의 질문에 "달려야지"라고 힘차게 답했다. "오랜만에 안무를 여러 개 해야 된다. 기억이 안 날 줄 알았는데 하루 만에 다 기억이 나더라"고 덧붙이며 소집해제 후 첫 오프라인 공연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원호는 짙은 흑발에 흰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오랜만에 하는 촬영에 어색해하는 것도 잠시, 금세 적응한 듯 꽃다발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포즈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스태프들의 연이은 감탄 속에 원호는 일사천리로 포스터 촬영을 끝마쳤다. 볼콕과 리본 하트, 체리 피스 등 다양한 포즈의 비하인드 컷에 이어 위니(공식 팬클럽명)를 위한 셀카까지 촬영하는 모습으로 깊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비하인드 카메라 앞에 선 원호는 "제 모습이 느끼하고 끈적하게 느껴진다"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이날 촬영한 포스터 사진에 대해서는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해 완벽했던 촬영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원호는 "공식적으로 위니들을 만나는 건 1년 9개월 만이다. 저와 위니들 모두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한 것에 이어 "아직 실감이 잘 안 나서, 만나봐야 알 것 같다"며 카메라를 향해 밝은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원호는 오는 12월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Jingle Ball Tour)' 합류 소식을 알렸다. 12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21일 마이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출연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팬심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신유림 인턴기자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