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송국 카페에서 일한 적 있는데

주말 알바라 음방 공방 시간이랑 겹쳤단 말임 근데 팬들이 그 찬바닥에 사람들 다 지나가는데서 앉아있더라고 

진짜 사람들이 다 쳐다봄 근데 어떤 외국인팬이 팬레터를 전해주고 싶은데 이거 어디에 줘야될지 모르겠다고 나한테 와서 내가 그 씨큐한테 가서 물어봤거든 

씨큐 진짜 엄청 표정 구기고 말투도 퉁명하게 있다가 내가 말거니까 갑자기 공손하게 아 걍 저희한테 넘기세요 저희가 할게요 하고 데려가더라 ㅋㅋㅋㅋㅋ 아이돌팬은 철저하게 슈퍼을임 와 저렇게 친절하게 말하고 해결할 수 있으면서 싶더라

[글쓴이]

+처음에 씨큐한테 물어봤다가 씹혀서 나한테 온 거.. 내가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해결해줌

[익인1]

명품가게에 일하니까 지들이 명품인줄 아는 그런건가 ㅋㅋㅋ

[글쓴이]

그것도 아니고 걍 돌팬을 하층민으로 생각하는 거 같아 급나누는 것도 아니고 걍 막대해도 되는 애들..

[익인2]

ㅇㅈ 음방 빽으로 들어가면 씨큐들 겁나 친절해

[글쓴이]

빽이면 잘 모셔야지 그건 그렇다 치는데 하다못해 지나가는 일반인한테도 그렇게 상냥한뎈ㅋㅋㅋㅋ 팬들 대우만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