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44l 1

[정보/소식] '해외선 커리어 하이, 국내선 성과 미비' 르세라핌 '크레이지' 활동 마무리 | 인스티즈

https://naver.me/5YFxbKYp

‘크레이지’한 영향력은 없었다. 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 활동이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국내에서는 조용히 마무리됐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크레이지’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코첼라에서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었다. 르세라핌 입장에서도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시점에서 선택한 건 ‘EDM’이었다.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시도해 보는 장르였다. ‘크레이지’는 EDM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테크 하우스 비트가 짜릿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따따따따’로 반복되는 중독적인 가사와 보깅 댄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활동에서 르세라핌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올해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한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크레이지’는 지난 24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자)에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12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차트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반응은 딴판이다. 컴백을 할 때부터 라이브 논란을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낮은 음에 반복되고 쉬운 노래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첫 일주일 판매량)도 뚝 떨어진 약 67만 7000장에 그쳤다. 전작 ‘이지’보다 30만 장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지’ 초동은 약 98만 9000장이었다.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약 125만 8000장을 기록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의 초동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앞에서 적극적으로 끌어주는 대장주가 없다보니 K팝 전체의 팬덤은 움직이지 않고 각 아티스트별 팬덤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각 그룹들이 분산되어 초동 판매량을 가져가는 분위기다.  다만, 이런 가요계 흐름을 감안하고 본다 해도 르세라핌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 수치는 꽤 아쉽다.

‘크레이지’는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반응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이 과거 논란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크레이지’는 29일 기준 오전 10시 기준 멜론 ‘톱100’차트에서 65위, 일간 차트에서는 55위를 기록했다. 전작 ‘이지’가 멜론 일간 차트에서 톱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다.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던 무대는 미국 코첼라인데, 오히려 현지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국내에서는 반응이 미적지근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국내 팬들은 아티스트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면 색안경을 벗고 보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극적인 반전이 필요한데 르세라핌의 이번 활동은 여론을 완전히 뒤집기엔 조금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가을을 맞아 시작되는 대학 축제 시즌이 르세라핌이 다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지난 27일 서강대학교 축제에서 ‘안티프레즐’ ‘크레이지’ ‘퍼펙트나이트’ ‘언포기븐’ 등 총 7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라이브에 학생들은 “라이브야?”, “실력 많이 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30일 광주대학교, 10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10월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캠퍼스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 지금 정국 일 해외도 완전 난리났네..435 10.08 14:2231325 42
드영배재회했으면 하는 배우들 적어보자256 10.08 13:177998 1
플레이브/OnAir [🟡LIVE] 나야, 핑쫀디💗 PLAVE 밤비와 함께하는 두시간, 오늘은 혼자.. 2414 10.08 23:572496 3
데이식스다들 레윗노에서 최애곡 뭐야??? 너무 명반이라 궁금.. 102 10.08 15:392723 0
라이즈/정보/소식 앤톤 인스스 52 10.08 12:456441 33
 
방탄 진 라네즈 티저 벌써 개이쁘다11 09.30 12:33 338 12
마플 ㅎㅇㅂ 직원들은 이게 직장내 괴롭힘+따돌림으로 확대될지 모르고 블라인드에서 그런건가..9 09.30 12:33 316 0
아니 앤톤 미모 무슨일이야???15 09.30 12:33 391 12
콜플 천번대면 어떤거임?1 09.30 12:32 98 0
예지는 이런 헤어가 제일 잘어울리는듯 09.30 12:31 320 0
티켓 배송된 상태에서 취소 눌러도4 09.30 12:31 131 0
장터 콜플 4월 18일 1장 양도해요!5 09.30 12:30 59 0
마플 넷플릭스도 한국 출연료 이해못하네 ㅋㅋㅋㅋㅋ6 09.30 12:30 289 0
보넥도 명재현처럼 안광 반짝이려면 눈에 수분이 많아야 하나 09.30 12:30 140 0
마플 진짜 ㅋㅋㅋㅋ 입막음 쩔어 팬이 많을수록 더 그래2 09.30 12:30 90 0
이 강연은 볼때마다 어이가 없음2 09.30 12:30 92 0
보넥도 실물 한번이라도 본 익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4 09.30 12:28 412 0
콜플 좌석 좀 봐줄 사람 ㅠㅠㅠ 09.30 12:28 53 0
마플 걍 ㄴㅈㅅ 라이브가 신의한수였네 09.30 12:28 155 1
마플 근데 하이브 ㄹㅇ 알못같음12 09.30 12:27 368 0
마플 근데 하니 외국인이라 호주대사관쪽에도 연락가지 않나??2 09.30 12:27 373 0
석매튜랑 츄 웃는거 진짜 햇살이다12 09.30 12:26 326 1
콜플 게스트1 09.30 12:26 380 0
스탠딩 1구역 700번대 잡긴 했는데 잘 보일라나 09.30 12:25 28 0
지석진 귀얇은 썰 너무 웃겨2 09.30 12:25 50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9 1:52 ~ 10/9 1:5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연예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