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음원에 이어 음반 차트서도 활짝 피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QWER의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은 발매 일주일 동안 총 45,413장 판매됐다.
이로써 QWER은 ‘Algorithm’s Blossom’으로 자체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QWER은 앞서 발매 1일 차 음반 판매량만으로 데뷔 싱글 ‘Harmony from Discord’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바 있다.
‘Algorithm’s Blossom’은 QWER이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을 포함한 총 8곡에는 QWER이 사랑과 상처를 양분 삼아 새로운 꽃으로 피어나는 여정이 담겼다.
특히, QWER은 컴백과 동시에 국내 주요 차트를 맑게 물들였다. 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HOT 100에 차트인한 것.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유튜브 뮤직 한국 인기곡 TOP100 2위를 기록했다.
‘내 이름 맑음’은 일간 차트서도 강세다. 이 곡은 벅스 일간 차트 2위를 비롯해 멜론과 지니 일간 차트에서 모두 10위권대에 이름을 올렸다. ‘내 이름 맑음’ 뮤직비디오는 빠른 증가세로 1000만 뷰에 육박할 뿐 아니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도 등극하며 ‘최애 걸밴드’다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렇듯 QWER은 컴백마다 괄목할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다. QWER의 미니 1집 ‘MANITO’의 타이틀곡 ‘고민중독’은 5개월째 멜론 월간 차트와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는 가운데, ‘내 이름 맑음’ 또한 오랜 기간 차트에서 훈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bnt뉴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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