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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나 간잽할때 이런 화보보고 다 잘생겼다 생각했는데 6 09.30 15:49 191 0
마플 이런 회사에서 흐르는 시간이 아깝다 13 09.30 15:47 190 1
마플 근데 화보 얘기는 왜 나오는거지? 17 09.30 15:47 410 0
태맄태맄 둘 다 너무 순하게 생겼어 3 09.30 15:47 56 0
마플 일못하는건 회산데 잘못없는 팬들끼리 싸우는것도 3 09.30 15:47 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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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걍 닶이 없다 여긴 14 09.30 15:42 307 0
마플 나는 그냥 안타까운게 6 09.30 15:42 1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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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설마 아니겠지 하는게 21 09.30 15:40 319 0
규빈이 어머니랑 데이트중이래ㅋㅋㅋㅋ 6 09.30 15:40 164 0
마플 걍 이런식의 일처리를 처음 봄 3 09.30 15:39 95 0
마플 팬튜브 책임지고 살려 5 09.30 15:39 114 0
마플 앞으로 더욱더 단체스케없고 갠스케만 많을듯 11 09.30 15:38 278 0
마플 난 아직 회사에서 일해본적은 없긴한데 3 09.30 15:37 1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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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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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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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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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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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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