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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1l

물론 친구는 그 작가가 나인 걸 몰라.

엄청 네임드는 아닌데 하필 불행하게도 그게 친구 취향에 맞아서 '야, 님 나 진짜 짱인 작품 봄.' 하고 

네가 몇 날 며칠 머리 쥐어 뜯으면서 썼던 작품의 제목을 읊어주는거지...


그러면 거기서 어떻게 반응할 거 같애? 물론 당연히 죽을 때까지 본인인걸 밝히진 않겠지만.. 아까 포타 뭔 글 읽었다가 갑자기 이런 상상을 해 봄(본인 54%의 N임)



 
익인1
얼른 맞아 재밌었어 라며 대충 대답해주고 너 그건 봤냐?라며 다른 분 얘기로 돌림
9일 전
익인2
솔직히 난 나라고 밝힐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9일 전
익인3
아 진짜? 나도 읽어봐야겠다 이러고 속으로 뿌듯- 해할듯
9일 전
익인4
광대 저만큼 올리고.어 지짜~~~ 곰아오~~~ 이러고 ?? 상태면 그거 난뎈ㅋㅋㅋㅋ
이럼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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