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고자세로 맨스플레인하듯 이야기하는 말투도, 무기력한 태도도, 거만하고 기분파인 성격도, 발전하지 못하는 실력도, 저정도로 모니터링 안하고 불통인 성향도 ㅇㅇ
물론 다른 멤들도 사람이니까 살면서 잘못도 했고 고민 많을 때나 슬럼프 올 때도 있고 그러면 텐션 떨어지고 그랬음. 그래도 어떻게든 스스로 이겨내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그걸 또 좋은 방식으로 팬들에게 공유해준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인간적으로 성장한다는걸 느꼈단 말임. 힘들었다고 한 먹이는게 아니라 정말 긍정적으로 공유하고 성장한다는게 보였다고.
근데 슈가는 혼자 영원히 힘들던 과거에 갇혀서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도리어 계속 뒤로 감.. 말로는 앨범에 다 해갈했다고 하는데 걔 태도를 보면 전혀 벗어나질 못했음
오히려 그 한에 찌든 상태에서 부와 명예를 가지니 그게 이 힘든걸 이겨내고 성공한 '나'에 취해 뒤틀린 거만함이 됨.. 원랜 진짜 이정도는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