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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인피니트 장동우가 결혼해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밝혔다.
장동우는 10월 1일 오후 진행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결혼해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밝혔다.
장동우는 "고등학생 때만 해도 22살이 되면 자녀가 둘 있을 줄 알았다. 그때는 20살이 넘어가면 어른 같아 보이지 않나. 자녀가 있을 줄 알고 그때부터 '어머니께서 저랑 살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왔다. 하지만 데뷔 후 그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지금도 그렇다. 같은 집이 아니더라도 옆집에서 지내고 싶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오히려 생각이 다르더라. 한 집안에 두 가문의 여자가 있으면 그렇다고"라며 "어머니께서 여름에는 주로 팬티만 입고 활동하신다. 그래서 며느리가 있으면 불편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도 생각이 똑같은데, 오히려 어머니께서 생각이 바뀌셨다. 요즘에는 '시집살이'가 아니라 '며느리살이'라고 본인이 나가신단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전하는 캥거루족 관찰기다.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