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가혹하고 슬픈 사건이야 ㅠㅠㅠㅠㅠ
황달중은 자기한테서 벗어나고 싶었던 아내의 자작극으로 살인누명을 쓰고 인생의 절반을 감옥에서 보내고
그 딸은 해당 판결을 내린 판사가 아내와 짜고 입양해서 아무것도 모른 채 길러지고
뇌종양으로 형집행정지 받고 26년 만에 감옥에서 나왔는데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자기가 죽인 줄로만 알았던 아내와 마주쳐서 모진 변명 듣다가 유리조각으로 찌르고
이후 재판에서 잃어버린 자기 딸과 검사와 피고인으로 만나고... 그 딸은 본인의 아버지를 심문하고...
황달중에게도 서도연에게도 너무 잔인하다 ㅠㅠㅠ
진짜 이다희 울 때마다 눈물 그렁그렁 같이 우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