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러그램이 처음 각광받은 이유를 생각해보자고
유명세 이런거 상관없고 계급장 떼고 다 같이 요리 하나로 붙어보자 이거잖아
그리고 초반에 흥행했던건 흑수저 백수저 상관없이 요리고수들이 나와서 훌륭한 요리 보여주고
심사위원은 객관적으로 냉철한 평가보여주는 전문성
그리고 백수저 흑수저 서로서로 요리실력 리스펙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한거였는데
너무 팀전위주로만 진행해서 사람들 와왕 떨어뜨리는데 구성상 너무 재료썰기 김굽기 이런거만 하다 끝날수밖에없는거 만들어놓은거잖어
처음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수없이 통편집이라지만 나중가서도 이사람들이 얼마나 뛰어난사람인지 어떤 요리를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요리보다는 컨셉 마케팅 팀빨 운빨에 좌우되는 경향이 너무 컸다고 봄. 솔까 3차전까지 갔는데 뭔요리하는지 잘 알지도 못하게 편집하질않나
팀전이어도 가령 코스요리로 하나씩 메뉴를 맡게 한다던지 그랬으면 좀 나았을거같음
요리사가 개인 요리보다 다른요소에 의해 더 많이 평가되는 것이 초반부 요리사들이 서로 보여준 리스펙이 무색해지는 구조였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