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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두 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5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지난주에 이어 메인 싱글차트 '핫 100' 30위를 차지했다.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91위를 기록했다.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찍은 대세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스키즈)의 미니 9집 '에이트' 역시 '빌보드 200'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이번 주 111위를 차지하며 10주 연속 해당 차트에 머물렀다.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는 '빌보드 200' 184위에 자리하며 4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앞서 빌보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예고한 것처럼 그룹 '피원하모니'의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은 '빌보드 200' 16위에 올랐다. 이는 피원하모니가 빌보드 200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다.
한편, 미국 컨트리 싱어송라이터 샤부지(Shaboozey)의 '어 바 송(A Bar Song)(Tipsy)'이 이번 주에도 '핫100' 1위를 지켰다. 미국 스타 래퍼 퓨처(Future)의 새 앨범 '믹스테이프 플루토(Mixtape Pluto)'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첫 듀엣곡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도 지난 주에 이어 '글로벌 200' 정상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