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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하는 첫 촬영을 마친 소감으로 "촬영 전날부터 긴장을 많이 해서 자기 전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도 했는데요. 감사하게도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한 컷 한 컷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제작진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윤산하는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독님과 상의도 하고, 리허설도 여러 번 하면서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카메라 감독님이 굉장히 유머러스한 분이신데, 제가 긴장하고 있으면 좋은 말씀도 해주시면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풀어주세요"라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증명했다.
아린은 "촬영 전부터 감독님께서 인물에 대해서 얘기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주셔서 편안하고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첫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감독님께서도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다 함께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현장의 공기를 전했다. 특히 아린은 "제가 첫 촬영 날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데다 긴장도 되고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목에 좋은 캔디를 구해 주셔서 너무너무 다행히도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라며 아찔했던 첫 촬영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유정후는 "아무래도 여자의 영혼을 가진 남자라는 쉽지 않은 역할이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됐는데요. 현장 분위기가 즐겁고 편안해서 금방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풀어나갈 연기들과 배우들과의 호흡이 많이 기대됩니다"라는 들뜬 첫 촬영 소감을 남겼다. 또한 유정후는 "배우들이 대부분 또래이기도 하고 다들 성격들이 좋아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라는 말로 배우들과의 환상 케미를 전했다. 여기에 유정후는 "첫 촬영 때 김지훈과 김지은이 같은 장소에서 교차되며 등장하는 장면을 찍었어요. 현장에서 같은 인물로서 아린 배우와 번갈아가면서 촬영을 했는데 처음 경험했던 신이라 신선하기도 했고 지훈 캐릭터를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라는 '틈새 떡밥'을 투척해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츄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였는데 막상 첫 촬영을 하며 배우분들과의 합이 잘 맞고, 이것저것 아이디어들이 오고 가는 과정들이 무척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첫 촬영의 기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배워나가며 촬영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첫 촬영에 대한 벅찬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츄는 "저의 첫 촬영은 박윤재, 김지훈과 촬영하는 신이었는데 저희가 비를 몰고 다니는지 밖에서 촬영해야 하는 순간마다 비가 왔어요. 덕분에 촬영은 지연됐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밌던 추억이 된 것 같아요"라며 첫 촬영의 소중한 기억을 꺼내놔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