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촬영 현장은 어땠을까요? 캐릭터도, 배우들도 모두 '어벤저스' 같은 느낌이라 현장 에너지가 대단했을 것같아요.
정말 재미있는 현장이에요. 강력특수팀 팀장이자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고만식 역의 허성태 배우님이 "우리는 '어벤저스'가 아니라 '데인저러스(Dangerous)'인 것 같다"고 할 정도였어요(웃음). 모이기만 하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거든요. 사랑스럽고, 유쾌하고, 귀엽고, 또 든든한 배우분들과 함께해서 힘이 났어요. 연기 호흡도 잘 맞고, 스태프분이나 감독님과도 단합이 잘돼서 저도 이 작품이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