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가 멤버 모두의 왕따와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우리 멤버들은 모두 이현주를 무서워했다. 그런 사람을 괴롭히고 왕따? 말도 안된다.
이현주 남동생이 쓴 글을 보면 ‘극단적 선택 후 멤버들이 깨닫고 와서 사과했다’는 부분이 있다. 완전히 틀린 말이다. 우린 이현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걸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당연히 몰랐기 때문에 사과한 사실도 없다.
상식적으로 같은 팀 멤버가 어떤 이유에서든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 방관하고 모른체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당연히 곧바로 찾아갔을 것이다. 하지만 우린 휴대폰도 없었고 회사로부터도 당시에 들은 적이 없다. 이 사건이 불거지고 난 뒤 자세한 사실을 알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