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천지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가 코인 사기 혐의 대표와 협업해 피해자들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월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암호화폐 발행사 대표 정모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정모 씨는 지난 2021년부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발행한 암호화폐가 빗썸이나 코인원 같은 주요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 속였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암호화폐 유통량을 허위로 공시해 수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혐의를 받는다.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는 정모 씨가 발행한 코인 투자에 영향을 끼쳤으며, 어드바이저로 참여한 것이 확인됐다.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는 직접 유튜브 채널과 개인 SNS를 통해 정모 씨가 발행한 암호화폐를 사용해 결제 시 레스토랑 70% 할인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최소 억단위의 금액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중인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가 국내외에서 흥행하며 출연 중인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피해자들은 두 셰프가 방송을 통해 좋은 이미지로 운영 중인 식당 홍보 효과까지 얻는 것에 대한 원성을 보내고 있다.
최현석과 오세득은 ‘흑백요리사’에 백수저 팀의 참가자로 출연했으며, 오세득은 2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며, 최현석은 5라운드 세미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최현석과 오세득 측은 코인 사기 혐의 연루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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