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일 2024년도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국감에 증인 108명과 참고인 53명 등을 채택했다. 이중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명품가방 수수 의혹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는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 이원석 전 검찰총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증인에 이름을 올렸다.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명태균 씨,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김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진 그룹 뉴진스 하니를 참고인으로,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 김주영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