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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DNA 러버’ 최시원-정인선-이태환-정유진이 행복했던 촬영 현장의 뒷모습을 담은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촬영에 임하며 각별한 연기 열정을 불태우던 ‘DNA 러버’ 배우들은 순간 순간 박장대소를 터트리는가 하면 한자리에 모여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완벽한 케미를 입증했다.
먼저 최시원은 절대적인 사랑과 운명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로코 장인’의 코믹함부터 애절한 멜로, 미스터리 추리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들꽃과 목장갑을 낀 채 손으로 하트 포즈를 만들어 보이며 호탕하고 밝은 웃음을 선사하는 등 곳곳에서 에너지를 높여주는 ‘에너자이저’로 맹활약을 펼쳤다.
운명의 DNA 러버를 찾는 ‘DNA 유전자 신봉자’ 한소진 역으로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 없이 쏟아낸 정인선은 햇살 같은 미소를 통해 스태프들의 기력을 북돋아주는 ‘해피 활력소’로 작용했다.
촬영장에서 생일을 맞이한 정인선은 특별한 생일 케이크를 전달받고 청량한 웃음과 환호를 터트리며 기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특히 최시원과 정인선은 극 중 알콩달콩한 커플로 등장하면서 대본 열공부터 리허설, 애드리브까지 사이좋게 함께하며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 모습으로 환상적인 케미를 완성했다.
사랑에서도 일에서도 흔들림 없이 우직한 최강 소방관 서강훈 역의 이태환은 현장의 막내로서 엉뚱한 허당미와 남다른 귀요미 본성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은은한 상남자 미소로 설렘을 일으킨 이태환은 정인선과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에서는 코믹한 포즈로 정인선과 커플 셀카를 찍는데 이어, 나란히 대본을 함께 읽고 모니터링도 다정하게 눈높이를 맞춰 함께 하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도도한 폴리아모리 연애 칼럼니스트 장미은 역으로 나선 정유진은 촬영대기 시간마다 우아한 미소로 상대 배우의 집중을 끌어냈다.
전 연인으로 등장한 최시원과의 한복 촬영에서는 모델 포스를 뽐내며 커플 한복 케미를 과시했고, 이태환과의 빗속 촬영에서는 온몸으로 비를 맞는 장면임에도 불구, 싱그러운 웃음을 터트려 긴장감을 단숨에 누그러지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