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비빔밥 있잖아

사람들이 비빔밥인데 비비지 않은 비빔밥이 에드워드리의 인생요리의 핵심이라고 하는 거 보고 오 되게 의미있다.. 싶어서 봤는데 에드워드리는 비빔밥을 여러가지 재료가 섞여진 한가지 맛이라고 표현하는데 왜 저게 핵심이라고 하는거야?? 저런 말을 다른 곳에서 했었나? 아님 그냥 보는 사람들이 해석한건가?

[익인1]

왜 여러가지 재료가 섞인 한가지 맛이라고 표현하냐고 묻는거야?

[글쓴이]

아니아니! 사람들이 왜 안 비벼진 게 에드워드리의 요리의 정체성이라고 하는건지 궁금해서.. 방송 보니까 에드워드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다 그걸로 공감 하길래 혹시 다른 곳에서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나 싶어서 물어봤어

[익인1]

아아 에드워드리는 그냥 여러재료가 섞인 한가지의 맛이라고만 했는데 비빔밥인데 비비지 않은 게 핵심이다라는 해석이 어디서 나온거냐는거지?

[글쓴이]

응응!! 보면서 너무 궁금해가지고..ㅎㅎ 백종원이 한 그 포크 숟가락 말 때문인가?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백종원이 생각한 의견이고 에드워드리가 한 말이 아닌데 왜 요리의 핵심이 저 내용으로 퍼진건지 궁금해

[익인1]

그 내 생각은 백종원도 먹으면서 말했듯이 재료는 분명히 비빔밥 재료고 한식이 분명한데 비벼먹는 방식이 아니라 나이프로 스테이크마냥 썰어서 먹어야 하는게 에드워드리 인생 자체 같다고 느껴졌거든

[익인1]

에드워드리가 한 말은 아니긴 해 근데 에드워드리 스토리텔링으로 짐작했을 때 그게 한국계미국인으로서 혼란스러웠던 인생을 표현한게 아닌가 사람들도 그냥 추측한 거

[글쓴이]

아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구나! 그럼 저 해석들은 보는 시청자들이 느낀 해석인거지? 아니 난 에드워드리가 직접 저런 해석을 말한 것처럼 글들이 올라와있어서 그걸 기대하고 방송을 찾아본거였거든.. 근데 방송에서 한 말을 들었을때 뭔가 여러가지 재료가 섞여지면서 한가지의 맛이 되는 부분이 본인과 같다고 표현하는 걸로 느껴져서 약간 혼란스러웠어..ㅎㅎ 암튼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 어떤 의미로 저런 글들이 존재했는지는 알 것 같아

[익인1]

웅웅ㅋㅋㅋㅋ 나는 나오자마자 봤어서 그런지 위에 댓글에 쓴 것처럼 이해했었는데 반응 먼저 보고 방송봤으면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