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비빔밥 의견 다양한거 흥미로움

심사위원부터 의견이 각자 다르고ㅋㅋ

댓글들도 보면 또 다 달라서 재밌음

[익인1]

나는 보면서 저건 비빔밥이 아니라 주먹밥 아닌가?? 이런말 하면서 봐서... 안성재 심사위원님 의견에 좀 공감했었어ㅋㅋㅋㅋ

[익인2]

ㅁㅈㅁㅈ

[익인3]

맞아 그리고 그 다름이 심사위원들 사이에 잘 드러나서 참 좋다고 생각함

[익인4]

난 그냥 에드워드가 엄청 똑똑하다고 봄..

나의 뿌리는 한국이야 (이건 비빔밥이야)
하지만 한국어가 서툴고 묵은지도 몇번 안먹어봤고 미국에서 자랐어 (비벼먹지도 않고 모양도 동그랗지)
나를 겉으로 봤을 때 한국인처럼 보이지 않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더라도 (참치회, 모양새)
하지만 날 이루는 것들은 분명히 한국으로부터 왔어 (밥, 김, 나물, 계란, 고추장)

비빔밥의 재료로 비빔밥이 아닌 걸 만들어야 완성되는 요리라서 비비지 말라고 한듯 주먹밥 같은 네이밍이었어도 안돼 무조건 비빔밥이어야했음ㅋㅋ

근데 거기에 안성재는 무작정 례..? 이건 비빔밥이 아니고 당신은 미국인입니다 라고 평가한건데 그 평가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무례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고 이 대중 반응까지가 현대예술의 완성인거 같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