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뭐야 에드워드리 결국 안성재 말이 맞는거였네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그거 실제로 에드워드리 식당에서 파는 메뉴인데

거기서는 와사비 왕창 올려준대

어쩐지 참치 감싸는게 너무 일식같다 싶었는데

그게 무슨 한식 비빔밥임.....

[글쓴이]

본문만 보고 이해 안가는 사람들은 내가 단 댓글들 읽어주기 바람.. 왜곡해서 듣는 사람들이 많아서

[익인1]

응 에드워드리 아묻따 응원

[글쓴이]

누가 셰프님 비난함?.... 뭐지

[익인2]

맞고 틀리고가 어딨어
본인이 한식이라고 하면 한식인거지

[익인3]

22

[글쓴이]

아니 본인이 한식이라 하면 한식이라는건 너무 위험발언 아냐? 서양에서 동양끼리 싸잡아 묶어서 나라별 특성 퇴색되는게 얼마나 심한데.......

[글쓴이]

한복에 기모노 디자인 일부 가져오면 한복인거 아니잖아.......... 뭐 이 일로 얼마나 큰방에서 말이 많이 나왔는진 모르겠는데 진짜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

[익인9]

3

[익인3]

맞고 틀리고가 어딨어 안성재가 교과서임?

[글쓴이]

뭘 그렇게 삐딱하게 들어 그냥 정확히 본게 신기해서 쓴글임

[익인4]

맞고 틀리고가 어딨냐는 말에 삐딱하게 듣냐는 반응이 나오는 건 좀 이질적이네 맞고 틀리고를 판가름할 수 없는 주제인데 넌 한쪽 말이 정확하다고 내세울 뿐이잖아

[익인3]

그래서 에드워드 리가 만든게 일식이라고 하고 싶은 거임? ㅋㅋㅋ

[익인5]

맞고 틀리고가 어딨음..???뭔소리임 지가 글 제목을 저따구로 써놓고 댓글엔 삐딲하게 듣는다니 ㅋㅋㅋㅋㅋㅋㅋ그냥 해석의 차이고 생각의 차이지
맞았네 <<< 라고 써놓고는 삐딱하다ㅋㅋㅋ니가 니 스스로 삐딱하다고 자아성찰 하는거임?

[글쓴이]

왜이렇게 과격하게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안성재 말이 맞다고 해서 백종원 말이 틀렸다는 이분법적인 말을 하려는게 아녔으니까 그렇지.. 내가 보기로는 정확한 워딩은 생각 안나지만 안성재가 에드워드리 요리에서 사전에 이미 비벼져있고 직접 비비는 게 없어서 비빔밥이라 생각하지 않으니까 탈락시킨 거라고 생각하는데 한식의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짚고 넘어가려는 느낌이었고 실제로 그 요리가 정확한 한식이 아니었으니까 안성재가 제대로 판단한게 맞는 거 같다는 의미로 얘기한건데 이게 왜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되는거임??

[익인6]

인스타 들어가보니 본인은 한식이라고 소개해놨고 이처럼 한식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라고 써놨네. 요리사 본인이 한식이라는데 왜 너가 누가 맞고 틀리고, 일식이니 뭐니를 재단하는거야..?
그럼 뭐 와사비마요 김밥도 와사비 들어갔으니 한식이 아닌게 돼?

[글쓴이]

와사비마요 김밥은 퓨전이지 그게 왜 한식이야..

[익인8]

그럼 퓨전한식인거쥬

[글쓴이]

엉 퓨전한식 맞어....... 무슨말을 하고싶은거임..?

[익인8]

그게 왜 한식이라고해서 말한건디

[글쓴이]

8에게
퓨젼한식이 전통한식은 아니니까요..

[익인8]

글쓴이에게
전통한식만 한식이냐 난 그냥 니 댓글에 말한거야

[글쓴이]

8에게
내가 말한 한식은 전통한식이었음

[익인8]

글쓴이에게
니가 그렇게 말을 안할걸 우캄 제대로 쓰던가 누가봐도 한식은 아니다 이러고 있으니까 엥해서 댓 단건디요

[익인9]

와사비 마요 김밥은 한식이지 그게 왜 한식이 아니야 이름부터가 김밥인데
글쓴애 웃기다ㅋㅋㅋ 하고 싶은 말이 뭐임?

[익인7]

와사비가 아니라 색만 초록색이고 날치알이라던데

[익인4]

그리고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참치 감싼다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글쓴이]

한식 중에 생참치로 덮는 요리는 많이 없으니까..?? 모양새가 너무 일식 같았어

[익인4]

너는 그럼 그 모든 것들을 창작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네 생각이 그렇다는 이유 하에 한식이 아닌 일식 같다 라고 받아들이는 것 뿐이잖아 실제로 안성재가 말하는 것도 비빔의 형태에 관한 거지 그게 한식이 아니다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치부하려고 드는 건지 모르겠음 네가 말을 길게 한다고 해서 그게 논리적인 게 아님

[글쓴이]

그냥 참치 하나만으로 생각하는게 아니고 와사비(가 아닌 와사비 모양을 본뜬 날치알)를 올렸다는 점에서 일식의 형태를 가져오는 건데 그것부터가 완전한 한식이라 할순 없는거잖아 그냥 동양 요리 아니야? 논리적이고 싶은적 없음.. 내 의견을 설명한거임

[익인4]

와사비를 사용하는 게 일식의 전부야? 네가 아는 일식의 형태는 와사비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표현도 와사비라고 해서 그렇지 고추냉이라는 표현도 있어 세상엔 네가 아는 것보다 더 다양한 음식의 형태가 존재하고 그걸 활용하는 건 각자의 마음임 고작 와사비도 아니고 그런 형태를 나타냈다고 해서 한식보단 일식이 아니냐 하는 편협함에서 벗어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글쓴이]

4에게
그럼 네가 아는 한식의 대표적인 메뉴중에 와사비가 들어가? 토비코는? 얘네들 일본어로 된 영어표현을 쓰는 식재료들이야 그만큼 일식에서 비중이 훠어어얼씬 큰 재료들이란 뜻임 서양인 눈엔 더더욱 그렇고.... 난 아시안 퓨전 음식을 한식이라고 생각하는거 위험하다 생각함 본문에서 내가 저렇게 적어놔서 저 음식을 일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보일수도 있겠다 메뉴 카테고리를 일식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었고 저런 특성들이 일식에서 온거기 때문에 한식이라고 부르기 무리가 있다고 보는거임

[익인4]

글쓴이에게
난 왜 한식에 제한을 두려고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 아마 이 부분이 너랑 나랑 대치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서 길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 너는 에드워드리 음식을 한식이 아닌 일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기도 해 이렇게 따지고 보면 누군가에게는 참 어려운 주제가 맞았던 것 같기도 하다

[글쓴이]

4에게
아니 일식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한식이라 부르기 무리가 있다고 달았는데 잘못 읽은거 아냐?..

[익인4]

글쓴이에게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계속 일식 같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실제로 일식에서만 쓰는 재료를 쓰지 않냐면서 반박하잖아 난 재료에는 국가를 단정지을만한 게 없다고 생각해 그걸 어떻게 표현했느냐가 중점이지

[글쓴이]

4에게
네 말대로 표현하는 방식도 중요하지 근데 저 메뉴엔 그냥 단순 재료가 아니라 표현하는 방식에서도 일식의 특성이 보이잖아 날생선을 덮은 밥 위에 와사비를 얹은 모양새 < 이것부터가 전형적인 일식의 외관임.. 저 메뉴가 일식이라고는 얘기한 적 한번도 없는데 다시 댓글들 읽어보는게 어때 난 일관되게 퓨전이라 생각함..

[익인4]

글쓴이에게
읽을수록 네가 하는 표현이 참 이해가 안 간다 일관되게 퓨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형적인 일식의 외관이라니 이게 공존할 수 있는 문장일까 차라리 그냥 네가 생각하는 정통 한식에 벗어나는 모양새다 정도였으면 아마 더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거야 아마 나처럼 너랑 의견이 갈리는 사람들은 네가 한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건데 저건 일식의 모양을 하고 있잖아! 해서 갈리는 게 클 거고 실제로 안성재와 백종원의 평이 갈렸던 건 비빔밥을 비비는 건지 비비지 않는 건지에 대한 거였지 저게 한식인지 일식인지에 대한 평이 아니었으니까 아마 반발하는 댓이 많은 거라고 생각해

[글쓴이]

4에게
여기서 내가 말하는 퓨전이 일식+한식이잖아? 내가 일식적인 특성만 짚어서 그렇지 안에 내용물로 들어갔던 비빔밥은 한식이고 그러니까 일식+한식인거지.... 엉 내가 본문에 제대로 설명을 안해서 오해 많은건 나도 이해되는데 난 네가 내 말을 계속 오해하고 있다고 느낌............ 네가 단 첫댓 읽어보니까 내가 처음에 일식같았다고 댓글 단걸로 계속 잘못 이해하는 중인거 같은데 그 다음 댓글에서 완전한 한식 아니고 동양 요리 아니냐고 했는데 왜 곡해하는지 모르겠다

[익인4]

글쓴이에게
처음엔 오해하고 있던 게 맞아 갑자기 일식? 이라는 거 보고 에드워드리가 내놓은 걸 한식이 아닌 일식이라고 판단하는 건가 했으니까 댓글 쭉 보면서 너는 정통이랑 퓨전 한식 사이에서 네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도 파악했고 그런 부분에서라면 나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어 근데 네 말대로 일식적인 특성만을 짚어서 말하기도 했고 사실 갑자기 본문엔 없던 퓨전 이야기를 하길래 논점을 피해가려고 하나? 하는 느낌을 받았던 것도 있어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게 무슨 한식 비빔밥임< 이 대목에서 나는 저런 것도 어쨌든 한식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던 거니까 더 의아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

[익인10]

역시 화제성이 좋아서 셰프님들이 이리저리 끌려와서 억까를 당하는고만..

[글쓴이]

나 진심 에드워드리 까려는게 아닌데 왜 억까라고 생각하는거임??

[익인13]

누가봐도 5시 34분부터 억까하고 있으니까요

[글쓴이]

아니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 댓글좀 봐봐

[익인13]

시간이 포인트가 아니라 얘 걍 말귀를 못 알아듣네 ㅋㅋㅋ

[글쓴이]

13에게
그니까 내가 다른 댓글에 단 답글을 확인해보라고.. 니말대로 뭔말을 하고싶은지 이해가 안되니까 설명을 해줘봐 그럼

[익인11]

주제가 인생요리고 심사는 주관적이니까 맞고 틀리는건 없지만 나도 저거보고 안성재 평이 다시 생각났음 누구에게는 한식이겠지만 누구에게는 별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는데 그게 하필 심사위원이었어서 점수가 그냥 그렇게 나왔다고 봄... 무작정 점수 낮게 줬다고 욕할필요도 없고 한식 아니라고 할 필요도 없어보임

[글쓴이]

웅 그니까 자기 인생 요리라는 점을 생각하는게 아니고 난 한식에 대한 관점이 안성재의 의견이 맞는말이었다고 생각하는건데........

[익인11]

난 그 의견도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 그 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봐. 요리처럼 안성재의 평도 누군가는 이해못하는게 당연함
누구하나가 정답이 아니라 그냥 동의하는 면이 다른거지

[익인12]

나도 비빔밥이라고는 생각안해 한식을 왜 변형해서 알려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그치만 안성재가 말했듯이 생각차이니까 존중하는거지 뭐

[익인14]

개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글에 반박했다고 삐딱하게 듣녜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댓글을 읽어봐 내가 말하고 싶은거랑 다르게 들었으니까 그렇지

[익인15]

나도 스토리랑 완성된 요리가 좀 이질적이라고 생각하긴 했음.. 뭔가 와닿지가 않았음

[익인9]

비빔밥에 대해 제대로 된 경험이 별로 없는 이주민 셰프가 한국의 대표요리를 표현하세요! 라는 주제에서 이렇게 내놓으면 비빔밥의 본질에 대해 가타부타 하는 의견들이 충분히 납득이 감.
그런데 이번 경연 주제는 본인의 인생을 음식에 담으라는 것이었는데 우리가 익히 아는 비빔밥이 아니잖아!! 라는 원론적인 평가는 주제에서 벗어난 거임
한국계 미국인인 자신을 표현한 음식이라고도 했고
비비지 않으면 비빔밥 아니지 않느냐는 질문에 “저만의 비빔밥”이라고 확실히 표현도 했는데 ㅋㅋ지엽적으로 비빔밥에 꽂혀서 뭐가 맞니 아니니 따지는 거 너무 심하네
누가 맞고 틀리고는 없어

[익인16]

정통 한식은 아니긴 하지 난 쓰니 말에 공감함

[익인17]

안성재가 올라오지도 않은 와사비까지 생각해서 이건 일식이다 라고 심사한건 아닌거 같음 접시위에 쓸데없는거 올라갔다고 보류준것처럼 그냥 본인만의 기준이 확고했던거 같음 그게 비비지도 않으면 그게 비빔밥이냐는 기준이었던거같고
음식을 만든 의도나 먹는 방식 물어보는 이유도 그래서 같음

[글쓴이]

엉 나도 그걸 다 알고 판단했다고 생각한건 아니고 안성재가 본질을 제대로 본것같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였음 비빔밥이라는 메뉴의 가장 중요한 특성을 놓쳤다고 생각했던 거고 실제 그 메뉴의 정체성도 한식이 아니었으니까

[익인18]

나는 쓰니 너무 이해가 .. 비빔밥에 참치는 애초에 좀 뜬금없긴 했는데 원래 레스토랑에서 와사비랑 같이 올렸던거라니

[글쓴이]

본문만 보고 이해 안가는 사람들은 내가 단 댓글들 읽어주기 바람.. 왜곡해서 듣는 사람들이 많아서

[익인19]

글 그냥 마플 아님 ? 왜 안다는거야

[글쓴이]

아무도 얘기 안해줘서 안단줄 몰랐어 지금 달고올게

[익인20]

왜캐 에드워드리를 싫어하는 거야..

[글쓴이]

내가 어딜봐서 에드워드리를 싫어함?? 셰프님 안싫어해

[익인21]

나도 뭔말인지 알겠음. 왜색이 보이는 음식이었는데 비빔밥이라는 정통한식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거아냐?

[익인21]

에드워드 리 셰프가 호감인 거랑 별개로 댓글이 너무 성역화된 존재같이 느껴지는구만…

[익인17]

22 나는 안성재 셰프의 말이 맞는말이었다에 동의하지 않는데(각자 심사할때 관점이 다르다는 의미고 정답은 없었다고 봄) 왤케 뭐라하는거야? 욕을 한것도 아니고 왜 싫어하냐는건 또 뭐야

[글쓴이]

흠 이 댓글 보니까 또 이해가는게..... 나는 안성재의 심사가 정답이라는 뜻이 아녔음 안성재가 저 메뉴에 대해서 의문 가졌던 그게 맞는말이었다는 뜻으로 쓴거임.... 그래서 내가 댓글들 보고 황당했던 거네

[글쓴이]

엉 이말을 하고 싶었는데 본문에서 제대로 설명 안해서 반감 가지는 댓글들이 우수수 달리면서 이상해진듯 싶음..... 내가 에드워드리 요리가 일식이라 생각한다는 말로 이해한 사람들 많아보임

[익인21]

딱히 이상하게 읽히지 않는데 이상한 댓글 달리는 게 신기하네

[익인22]

근데 참치가 올라간 음식이
한식이 아닌건 사실인데 왤케 초반 댓… 왜저래

[익인23]

퓨전 한식이니까 주제에 맞는거잖아... 뭐가 문제인거지....?

[익인24]

그치 뭔가 칼로 썰어먹는다에서 비빔밥의 논지는 벗어났다고 봐

[익인25]

뭔말인지는 알겠음 어쨌든 쓰니한텐 참치 쓴 부분, 안성재한텐 이게 비빔밥인가에 대한 부분이 설득이 안된 거잖아? 쓰니한테는 퓨전한식도 한식이냐가 쟁점일듯

[글쓴이]

ㅇㅇ 맞아 정확히는 생참치+와사비 이 조합!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얘기지만 내가 해외생활을 좀 했어서 더 예민한 것도 있는듯해 서양애들 오리엔탈리즘 심해서 대충 동양아시아 문화들 섞어놓고 구분도 제대로 안하면서 우상화하는 특성도 좀 있어서.. 저런 요리가 한식으로 구분된다면 위험하다 생각하는것도 그런데서 오는생각이고...... 설명하기 어려운데 안성재 셰프도 나랑 동일한 의견까진 아니어도 비슷한 맥락이었을거임

[글쓴이]

혹시 또 오해할까봐 덧붙이자면 내가 말하는 서양애들 얘기 절대 에드워드리 셰프 얘기 아님

[익인26]

비빔밥이라는게 재료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봄. 뭔든 넣고 비벼먹으면 비빔밥이기때문에 (육회비빔밥, 열무비빔밥, 돌솥비빔밥, 1라운드의 통영비빔밥 등등 비빔밥의 정의는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가 아닌 비비다 라는 행동이 주된 정의라고 생각함) 참치를 넣고 와사비를 넣어서 비벼먹으면 참치 비빔밥이 될수도 있는거지 다만 안성재가 말한부분은 비비지 않고 튀긴 다음 칼로 잘라서 먹는 음식이 "비빔"밥이 맞느냐 라는거라서 쓰니가 말하는 일식재료를 사용했기때문에 비빔밥이 아니다 랑은 다른 논점임

[글쓴이]

재료에 대해서는 나랑 생각이 다른듯 저기 들어간 게 동파육과 마라소스였어도 비빔밥이라 할수 있었을까? 얘넨 좀 극단적인 예시긴 하지만.. 메인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이 왜색이 짙으니까 내눈엔 전통한식보단 아시아퓨전에 더 가깝게 생각이 들어 ㅇㅇ 안성재의 그 심사평이랑 재료선택이 같은 맥락이라 생각했던 이유는 안성재가 본질을 봤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임 비비지 않는다는게 비빔밥이란 메뉴의 가장 중요한 특성을 잃은거고 실질적으로 이 메뉴의 완정한 정체성도 한식이 아니었고 ㅇㅇ 근데 익인이 무슨말 하고싶은지는 이해감 나랑 관점이 다른거같아

[익인27]

난 쓰니말 이해가 근데 “맞다”의 반대가 “틀리다”라고 들릴수 있어서 그런거같아 나도 에드워드리 셰프 젤 좋아하고 우승하길 바라고 그분 위상도 충분히 알지만 의견 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구 생각햄 약간 워딩을 “안성재 셰프가 맞다.” 보다는 난 안성재 셰프 의견에 동의한다, 그의 말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 쪽으로 갔으면 댓글이 날이 서진 않았을거 같다구 조심스레 생각이 듭니당

[익인27]

뱔개로 그 참치 비빔밥이라구 하시는거 넘 맛있어보여서 꼭 먹어보고싶다ㅜㅜ

[글쓴이]

웅 맞는거같아 다른댓에도 썼지만 나는 안성재 심사가 정답이다는 의미로 안성재가 맞다 한게 아니라 심사평중에 안성재가 요리의 의미에 의문을 가지던 부분들이 본질을 관통한거 같아서 그 의문이 맞았다는 뜻으로 한거라서

[익인28]

해석 엄청 갈리더라
한국인이 미국에서 처음 자영업하기 쉬운게 일식이었고 그 정체성이랑 미국, 한국 다 섞여서 나온거라고 정확한 내용은 기억안남..

[익인29]

비빔밥인데 참치는 왜 감싸지..?라고 생각하긴함
참치보단 육회같은게 좀 더 한국인한테 친숙하니까..
일식 오래 하셔서 하신건가...싶은..?

[익인30]

...? 쓰니 왜케 까이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