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치질약 '치센'의 기존 모델 전현무와 새 모델 김지석을 발탁한 새로운 TV광고를 방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김지석이 말 못할 고민 치질을 친한 형 전현무에게 털어 놓고 조언을 얻는 설정으로 제작됐다. 김지석이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카페 의자에 앉으며, 전현무에게 귓속말로 "사실은 제가 치질"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전현무가 "치질! 그거 참으면 일만 커진다"고 큰소리로 말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끌자, "쉿! 작게 말해요"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김지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방송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두 모델이 쉽게 꺼내기 어려운 치질 고민을 상담한다는 대화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며 "새 광고를 통해 치질 증상을 숨기거나 방치하지 말고 먹는 치질약 치센으로 간편하게 관리하자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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