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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지현은 남자연의 직업인 19금 소설 작가에 대해 "처음엔 대본을 받고 직업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9금 소설을 봤는데 세세한 걸 다 적어줘야 하더라. 그래서 생각보다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지현은 작품에서 남자연이 쓴 동명의 19금 웹소설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시리즈 '사장님의 식단표'에도 출연했다.
'사장님의 식단표'에서 한지현은 이상이와 화끈한 어른의 사랑을 그려냈다. 이와 관련해 한지현은 "그 장면을 어떻게 찍어야 하나 고민했다. 그동안 내가 (다른 작품에서) 키스신도 조금 조금씩밖에 안 찍었는데 너무 무서웠다. '내가 섹시할까' 하는 생각이 가장 컸다. 그런데 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또한 한지현은 '사장님의 식당표'에 임하며 부담감도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손해 보기 싫어서'에 대한 피해를 끼치기 싫다는 부담감이었다. 뒷이야기를 못 풀어서 (시청자들이) '이게 뭐야!' 할까 봐 많이 걱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