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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KBS 1TV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 백성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재출연한 함은정, 백성현을 이은지는 "15%가 되면 '가요광장'에 재출연하겠다고 해주셨는데 최고 시청률 15.9%를 달성했다"며 축하했다.
함은정은 15%를 돌파한 줄 몰랐다고 밝힌 반면 백성현은 반반이었다며 "자신감은 있었지만 시청률이 계속 하락 추세였다. 1년 넘게 15%가 안 나왔던 거다. 특히 여름은 더 힘들다. 또 어떻게 했다"고 여유를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15%가 넘은 날 "무릎 꿇고 포효했다"는 백성현은 마침 스태프와 함께하는 회식이 잡혀 있었는데 그날이 파티 현장이 됐었다며 "제가 촉이 오더라. 일주일 전인가 '이 날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은정이가 계속 '꼭 해야 돼?'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폭로했다. 함은정은 "내가 언제 그랬냐"며 백성현을 툭 때리며 실제로도 굉장히 친밀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또 두 사람은 이날 배우들끼리 전부 놀러간다며 "분위기가 좋다는 게 선배님들께서 단합하셔서 '배우 MT를 가자'고 하셔서 평창으로 간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