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부산 강다윤 기자] 배우 박호산이 故 이선균을 회상하며 추억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故 이선균 배우를 기억하며' 특별전이 열려 드라마 '나의 아저씨' 하이라이트 시사 및 스페셜토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호산, 송새벽이 참석했다.
이날 박호산은 '나의 아저씨' 중 기억나는 장면으로 5회 이선균이 넘어지며 '오늘은 내가 못 죽겠어'라고 말하는 장면을 꼽았다. 박호산은 "(이선균이) 쪽팔린 걸 진짜 싫어했다. 쪽팔린 게 싫다고 굉장히 많이 이야기하는 친구였다. 세상이 걔를 쪽팔리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동훈아"라고 이선균의 극 중 이름을 부르며 "'편안함에 이렀는가'"라는 대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우린 넌 믿는다. 쪽팔릴 것 없다. 괜찮다"고 이선균을 향한 깊은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동훈아"라고 이선균의 극 중 이름을 부르며 "'편안함에 이렀는가'"라는 대사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우린 넌 믿는다. 쪽팔릴 것 없다. 괜찮다"고 이선균을 향한 깊은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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