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의 '집안끼리 친하고 (홍이의 마음이 어떻든) 민준이는 청혼도 하는 남녀 사이'를 2024년으로 가져오려면
— 🧱aaaa🏃♀️ (@SPO_AAAA) September 29, 2024
그리고 앞으로의 전개를 생각해보니까 차라리 민준이가 홍이랑 상견례를 했다는 설정으로 가야 오히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 편하게 한다는 걸 알았다.
— 해피스윗포테이토 (@JigEob) September 30, 2024
원작 설정처럼 그냥 잘 어울리니 집안에서 결혼 밀어보는 남사친-여사친인데 민준이 자기 혼자 홍이랑 결혼할 사이라고 나대고 다니는 설정이...
그리고 제작진이 얼마나 시청자를 배려해줬는지, 원작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유일하게 민준이만 성씨가 김민준에서 송민준으로 바뀌었다.
— 해피스윗포테이토 (@JigEob) September 30, 2024
원작이랑 조금 거리를 두어서 캐릭터 각색에 상처받지 말라는 배려로 보인다.
그치만 민준이가 불쌍하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