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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는 2018년 11월 첫 방송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혜윤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나이가 한 살밖에 차이 나지 않아서 통하는 게 많다"고 말하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러면서 "'SKY 캐슬' 때부터 혜윤이가 연기를 할 때 임하는 태도에 뜨거운 에너지가 넘친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에서 김혜윤이 상을 받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
김보라는 "어제도 갑자기 남편에게 '혜윤이가 더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던졌다"며 "그냥 문득 든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혜윤이 입장에선 내가 이쪽 일을 오래 했기 때문에 선배로 보이기도 할 것"이라며, 김혜윤이 자주 편지를 써주는 것에 대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혜윤이가 끼를 펼치도록 응원해주는 동료이자 선배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혜윤이가 진심으로 더 많은 작품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내비쳤다.
김보라는 "연예인 친구들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랑 친해지기 어렵다는 소문이 있다더라"라고 언급하며 "사실 일하면서 굳이 동료와 친하게 지내야 할 필요가 있냐는 마인드로 살아왔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난 굉장히 서스럼 없고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비연예인 찐친 3명 외에는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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