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410050050
이와 관련 5일(오늘) 방송될 15회에서는 최시원과 정인선이 이철우가 일으킨 화재 속에서 절체절명 위기에 갇힌 가운데 사생결단한 이태환이 등장하는 ‘연쇄 방화범의 살해시도 현장’이 담긴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신이명(이철우)이 일으킨 불길 속에서 탈출하려는 장면. 심연우는 한소진을 두 팔로 감싸 안은 채 보호하면서 화마 속에서 도망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특히 심연우는 불이 활활 타고 있는 불기둥이 한소진 쪽으로 떨어지자 이를 맨손으로 막아내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때 최강 소방관 서강훈(이태환)이 나타나 방화범 살인자 신이명(이철우)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으며 심연우와 한소진을 구해내려 하는 것. 과연 서강훈은 심연우와 한소진을 무사히 탈출시킬 수 있을지, 연쇄 방화범의 손아귀에서 모두가 살아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은 마지막 결말을 앞두고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죽음의 위협’ 장면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불을 사용하는 장면의 특성상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과 스태프들이 한데 모여 회의를 거듭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치밀하고 꼼꼼하게 준비를 해나갔다.
무엇보다 최시원은 정인선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내던지는 불굴의 열정을 고스란히 뿜어내 현장에 귀감을 안겼다.
정인선은 두려움 속에서 결연한 눈빛을 빛내는 한소진의 모습을 당차게 담아냈고 이태환은 이철우와 연습을 거듭하며 최강 소방관다운 액션 본능을 분출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최시원, 정인선, 이태환 등 마지막까지 주인공들의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는, 휘몰아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이 폭발하게 될 15회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