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생이 가창시험때 내 노래듣고 비웃었는데...비웃을 정도야?

고딩때 음악시간에 가창력시험 봤는데

노래부르는 사람 부끄럽지 않게 단체로 책상에 고개숙이고 있고 웃기 떠들기 금지였는데

음악선생님 그렇게 학생들에게 친구가 노래부를때 웃지말라고 해놓고 내가 노래하니까 본인이 웃고있음

다시생각해보니 개빡치네

[익인1]

너야?

[글쓴이]

응

[익인1]

내가 듣기엔 진지하게 부르는게 아니고 장난치면서 부르는거 같아

[글쓴이]

진지하게 불렀어

[글쓴이]

그정도로 이상해?

[익인1]

응 근데 내동생도 저렇게 부르는데 본인이 이상하게 부르는걸 몰라서 남일같지가 않네

[익인2]

.....그 고딩때도 이렇게 부른거야..?

[글쓴이]

응

[익인2]

일단 음악쌤은 웃지말아야 했는게 맞음..
근데 어 솔직히 말해도 됨?

[글쓴이]

왜??

[익인2]

솔직히 많이 못부른건 맞음

[익인3]

근데 뭐 음악쌤은 웃지 말아야하는게 맞긴 함...노래가 어떻든간에.....

[익인4]

근데 가창 수행 때 이렇게 부르는 애들 많은데

[익인4]

바이브레이션이 좀 있긴 하네

[익인5]

음악샘이 미소?정도 지으신거야 아님 소리내서 웃으신거야 ?

[글쓴이]

소리 안내서 얼굴 가리고 필사적으로 웃참하고 계시던데

[익인5]

아아 그건좀.. 웃지말라고해놓고 본인이 그러시면..

[익인6]

음악쌤이 잘못한건 맞긴해...
별개로 음정도 많이 틀리고 특히 25초부터 목소리 떨리는게 너무 심해,,, 가수들이 고음 편하게 내려고 바이브레이션(비브라토) 일부러 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진짜 본인 목소리 발성 컨트롤 안돼서 떨리는 느낌

[익인7]

웃긴데 귀여운데ㅠㅋㅋㅋㅋ

[익인8]

귀엽게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