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가 산적으로 프로포즈하는 장면에서 승효가 먼저 뽀뽀하고 석류가 다시 얼굴 끌어당겨서 입맞추는데 얼굴 끌어당겨질때 승효 놀란듯 눈 살짝 커지는 그런 연기 디테일 너무 좋아ㅜㅜ
감독님이랑 소민배우가 상의하에 해인배우는 모르게 즉흥으로 씬 추가한거 같은 비하인드가 있을것 같은 표정으로 정말 미세하게 살짝 놀라는 표정이라 이입되서 더 설레고 더 디테일한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