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진짜 외모정병에서 자유롭지 못할듯

외적으로 평가받는 직업이 외모정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것도 아이러니하긴하지만 뭐..

하물며 요즘은 외모 신경 쓸 필요없는 일반인도 미디어가 워낙 발달해서 그런가 시도때도없이 본인 외모, 몸매 분석하고 고치고 이러는데 연예인들은 오죽하겠음

매순간 나노 단위로 평가 받고 폼 좋으면 외모 하나로도 크게 찬양받고 올려쳐지기도 하지만 반대로 외적 컨디션 살짝만 안 좋아도 바로 내려치기 당하니 항상 그걸 어케 견디나 싶어 물론 그게 직업이 주는 무게이기도 하겠지만ㅇㅇ..

특히 원래 신경도 안 쓰던 부분을 지적받기 시작하면 의식 되고 컴플렉스로 번지기도 쉬울텐데 직업이 정신적으로 참 쉽지 않아보임 돈은 많이 벌더라도

[익인1]

진짜... 난 단순히 인스타만 봐도 예쁜사람 보면 자연스레 내 얼굴이랑 비교하게 되던데 연예인들은 일하러가면 사람들이 동료들이랑 본인이랑 비교하고... 그리고 심지어 아이돌이나 배우는 자신의 외모가 밥벌이랑 바로 연관되니까... 진짜 힘들거같어

[글쓴이]

아무리 벌이가 좋아도..난 저런 정신적 고통은 못 버틸듯 싶어ㅋㅋㅋㅋㅋㅜㅜ 항상 관리나 외적 트렌드에 민감해야하고 대외적으로 말 못할 고민들도 많을듯..그나마 성격이 무던하면 조금 덜하겠지만 성격까지 본래 예민하면 넘 힘들 거 같아

[익인2]

ㅇㅇ... 최애가 예전엔 자신의 장점이라고 쓰고 여겼던 외적인 부분을 어느순간부터는 안좋은쪽으로 신경쓰거나 팬들이 칭찬해도 바로 못 받아들이는거보고 좀 안쓰럽더라....

[글쓴이]

그리고 방송 카메라에 부하게 담기는 것도 힘든 점에 한 몫하는 거 같음 전에 한 아이돌 영상 보는데 나 저렇게 안 동그란데..이런 식으로 되뇌이더라고..실제로는 안 그래도 또 방송 카메라에 적합하게 관리 해야한다는 게 ㄹㅇ 힘들어보이더라 카메라에 담기는 게 직업이니 어쩔 순 없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