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사건 이렇게 생각하는게 뇌구조가 진짜 다른 사람같음

뭔 도움을 필수로 받아...

평소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서

그걸 이상하게 보는 거지...

[익인1]

근데 이런댓 한두개가 아니더라...ㅋㅋㅋㅋ
아니 진심 할말을 잃음ㅋㅋ 되려 묻고싶어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일하는건지

[글쓴이]

누가 나 안 도와줘도 상관 ㄹㅇ 없음
근데 난 그걸 못 보고 도와주는 사람이라서 이런 건데
진짜 뇌구조 뭐임

[익인1]

그니까 이말인데 뭔 도움이 필수인냥 말하는 사람으로 몰고있는지...

[익인2]

걍 우리나라 이제 망햇어 저런애들이 주류되버렸잖아

[글쓴이]

ㅠㅠㅠ진짜 그냥 ㅠㅠㅜ 속상하다

[익인5]

ㄹㅇ ....도와주는 사람들을 호구로 보고 있음

[익인6]

그니까.. 어디부터 바로잡아야할지 감도 안온다 이젠

[익인9]

ㄹㅇ....

[익인13]

ㄹㅇ 요즘 젊은 진상이 많은 이유가 뭐겠어.. 내가 왜? 이게 기본이니까 ㅇㅇ 오히려 저런 애들이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고 있을듯

[익인19]

ㅇㅈ

[익인27]

ㄹㅇ

[익인3]

펨 코 하겄지

[익인4]

아니 걍 계단에서 모르는 사람이 무거운거 들고있어도 좀 도와주지 않나 다들...?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거야

[글쓴이]

ㄱㄴㄲ. 길가다 할머니 짐도 옮겨드리고 버스 내리실 때. 내려드리고 당연한 거 아니냐고.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배우지않나?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은 도와주자.
심지어 "막내"작가임.
그냥 길가는 행인 1도 아님

[익인7]

본문 공감.
내가 도움 필요한 상황 못 지나치는 편이라 저 상황이 더 이상하게 보였던 건데 어떻게 사고방식이 저렇게 흐르지? 한번도 도움이나 배려 이런 걸 베풀어본적 없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욕먹고 있으니 괜히 발끈한 것 같음.

[익인11]

인티에서조차 저런댓글이 많다는게 절망적ㅋㅋㅋㅋ

[익인15]

그냥 몸에서 즉각적으로 튀어나오는게 배려고 매너인데 이유를 붙임 ㅋㅋㅋㅋㅋ 왜? 왜 도와줘야되는데? 이 말이 나오는 순간 배려가 아님 ㅋㅋㅋㅋ

[익인17]

모르는 사람이라도 힘들어보이는 사람 있으면 도와드릴까요 묻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요즘 세상이 험해서 상대방이 경계할까봐 소심해짐) 심지어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도와줄까요 소리 한번 안하는거 참...

[익인21]

관련 글 들어가보면 저런 댓글 + 동조하는 숫자 댓 꼭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nn년 뒤에도 아무 도움 안 받고 살 수 있는 사지 멀쩡하고 건강한 몸일 줄 아나..

[익인23]

어제 우리동네 다이소에 갔는데 3층 이거든?
할머니 한 분이 낑낑 대시면서 락슨지 세제를 아랫층으로 옮기는데 지나가는 내 또래들 아무도 안도와 주더라.. 내가 가서 계산대까지 주고 왔는데
그냥 이런 시대가 되어버림 대한민국은 한해한해 더더더 이런 나라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

[익인25]

본문 사건 방방봐하는 입장이지만, 저 댓글은 동의할 수가 없다. 도움과 배려는 같은 사회에 사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의무 아닌가? 자기는 도움과 배려 없이 살아왔는 줄 아나? 앞으로 도움과 배려가 필요없나? 생각 진짜 짧아보임

[익인25]

지금 건강하고 좋을 땐 모르겠지ㅋㅋㅋ 나이 들면? 불의의 사고로 다치면? 그때도 도움 안받아도 괜찮으신가봄?

[익인29]

상황에 따라 도와줌. 최근에는 에스컬레이터 앞에 아이 안고 있는 분이 유모차 갖고 움직이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서 내가 위로 이동시켜 줌. 내가 꼭 안 도와줘도 될 것 같으면 내 갈 길 감. 내 시간도 소중하니까

[익인31]

인티 여초 아니니까 이해됨...ㅍㅋ하다 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