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할때 원래 나보다 최애가 더 중요해?

긍까 예를들어 신곡이 별로다. 그럼 내가 신곡이 안좋아서 싫은게 아니라 팬들의 반응이 안좋음으로서 최애가 실망할까봐 싫음

헤메코다 별로다 그러면 내 맘에 안들어서 싫은게아니라 그걸로 인해 최애가 욕먹고 팬 떨어져나가는게 싫어서 싫은거임..

그냥 난 상관없으니까 내 최애는 상처 안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음

나만이런가.?

[익인1]

나도 그런 거에 무던해서 막 누가봐도 별로다 이런 거 아니면 마플 잘 안 타는 스타일임 어떻게 보면 최애가 노력해서 나온 결과물인 건데 그런 부분에서는 최애가 더 중요하지

[익인2]

다 그런마음으로 덕질하는거 아닐까? 어그로 끼니까 마플은 최대한 안타는게 좋은 거 같고

[익인3]

그게 정상인데 우린 자기 욕구, 본인을 더 우위로 두는 멍군들이 많아서 힘듦

[익인4]

나도 그래 난 노래 취향도 딱히 없고
헤메코도 단조롭게 같은거보다 조금 안어울리더라도 다양한 시도 하는게 좋음
근데 그로인해 마플 생기는게 싫어ㅜ
톤그로 소리 지겨움

[익인5]

엄청 사랑하나보다 난 걍 헤메코별로면 말 정도는 나올수있다고 봄 물론 난 비계에서 말하지만 .. 피드백되서 좋은쪽으로 바뀐적도 있어서 너무 마플타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봄 일단 신곡이 별로다로 우리판에서 말나온적 없어서 모르겠다 이건 내취향아닌건 어차피 안듣고 내취향인곡이 훨씬 많아서 그냥 골라들음 항상 평균이상이라

[익인5]

우리판은 글고 코디 ㅠ 진짜 못생긴거 많이 봐서 애초에 기대가 없음 마플 별로 안타더라ㅋㅋㅋㅋ

[익인6]

노래는 안좋으면 별로라고 하긴해 헤메코는 안좋아도 침묵하고..아이돌이긴해도 가수니까 노래안무가 어떤지 알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익인7]

난 약간 다른데 신곡이나 헤메가 맘에 안 들어도 최애가 상처받을까봐 마플이 싫은 게 아니라 걍 피곤해서 싫음 요즘은 뇌절정병의 세상이라 마플 타는 거 보고있음 신곡이나 헤메한테 동정심 느껴져서 걍 싫은마음도 사그러드는 느낌..

[익인8]

나도 그래 별로인 부분 있어도 나까지 말보태고 싶지 않음 헤메코는 좀 그런데.. 다음에 예쁘게 해주면 괜찮음

[익인9]

난 그렇게 덕질하다가 어느순간부터 내가 텅 빈 것 같아서 이제 내 취향 본위로만 덕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