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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은 "이렇게 밝고, 맑고, 고즈넉한 로코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가문의 영광이다"고 유쾌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가님께서 각 인물들을 어떻게 이 정도로 자세히 파악해서 쓰셨는지 놀라웠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밝으셔서 촬영장도 항상 하이텐션이었다"며 극 분위기만큼이나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모습을 전했다.
또 "석류가 한밤중 장독 뚜껑을 열었더니, 그 안에 달과 별이 떠 있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처럼 참 아름답고 그 순간의 향기가 느껴지는, 두 청춘의 살랑거리는 마음이 전해지는 드라마"라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뿐만 아니라 "'엄마친구아들'이 여러분들께 바람 불어오는 가을밤에 따스한 기운을 받아 가실 수 있는 드라마로 남길 바란다"고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