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이나은 옹호 논란’을 빚은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전현무계획2’의 세 번째 녹화부터 합류한다.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가 공식 포스터 2종과 함께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가 오는 1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7일 ‘전현무계획’만의 찐 감성이 뚝뚝 묻어나는 공식 포스터 2종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 시즌2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미리 소개했다.
이번 포스터 2종에서 전현무는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기획-연출-대본-섭외’ 모두 ‘전현무’임을 알려, ‘전현무계획’만의 무계획, 날 것 그대로의 ‘먹트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그는 파도가 넘실대는 배 위에서 한쪽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파이팅’ 넘치는 뒤태를 보여주는가 하면, 국밥 한 숟가락을 가득 입에 넣으면서 맛을 음미하는 모습을 담아, 전국팔도 맛집을 찾아내기 위해 고기잡이배까지 탄 진심과 열정을 표현해냈다.
단순히 맛집에 차려진 음식만 맛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닌, 맛의 원천인 식재료까지 직접 확인해보면서 더욱 생생하게 맛의 비결과 의미, 비하인드까지 전하려 한 시즌2의 기획 의도를 담아낸 것. 누구보다 맛에 진심인 전현무가 시즌2에서 거친 바닷바람까지 맞으며 찾아낸 ‘찐 맛집’이 어디일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솟구친다.
‘전현무계획’은 이번 시즌에도 ‘무(無)계획’이 계획인 전현무의 발길이 닿는 곳으로 향한다. 연예계 대표 ‘맛잘알’로 통하는 전현무는 “(여러 나라를) 다 다녀 봐도 우리나라가 진짜 맛집 천국!”이라는 K-맛집에 대한 큰 신뢰 아래, 시즌1보다 더욱 멀리 더욱 숨겨진 곳으로 맛집 발굴에 나선다.
실제로 전현무는 시즌2 첫 ‘먹트립’으로 제주도를 택했으며, 최근 공개된 티저에서 그는 “나 이런 음식 처음 봐!”, “(이게) 뭔지 설명 좀 해달라”며 찐 감탄해 어떤 음식을 영접한 것인지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또한 전현무는 “입맛에 안 맞으면 안 맞다고 말하겠다. 우리는 정말 엄선한다!”며 거짓, 가식 하나 없는 ‘맛집 검증’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거듭 강조했다.
시즌2에서도 전현무와 찐친 케미를 발산할 ‘먹게스트’는 물론, ‘전현무의 MZ 짝꿍’ 곽튜브(곽준빈)가 ‘먹트립’에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2의 첫 게스트는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로, ‘전현무 도플갱어설’까지 나왔을 만큼 의외의 케미를 발산해 현장 스태프마저 소름 돋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두 사람은 지치지 않는 대식가 면모부터, 오디오가 잠시도 빌 틈이 없는 수다 본능, 가식 없는 털털한 성격까지 닮아 있어서 서로 놀랄 정도로 환상의 ‘먹트립’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1에서 전현무와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티키타카’로 사랑받았던 곽튜브는 세 번째 녹화부터 합류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전국팔도의 맛집을 찾아, 진짜 맛을 진정성 있게 탐구하는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는 오는 11일 밤 9시 40분 MBN·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한편, 곽튜브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곽튜브가 이탈리아 여행 중 이나은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 속 곽튜브는 학폭(학교폭력) 가담 및 팀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는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사과글을 남겼지만, 후폭풍은 계속됐다. 이에 곽튜브는 다시 한번 사과문을 게재하며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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