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는 남주가 여주의 잘가라는 말에 계속 긁혔었는데

자기 얼른 떠나라는 말로 받아들여서ㅇㅇ

근데 알고보니까 여주가 부모, 친구, 남친까지 제대로 된 인사없이 떠나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언제 헤어질지 모르니까 꼬박꼬박 잘가라고 인사한거였다는게 눈물 포인트임ㅠㅠㅠㅠ

그거 알게되고 남주도 여주를 더 이해하게되고 서사 미침!!!

[익인1]

잘가라고 인사하는게 홍주 스스로 상처 안 받으려고 방어했던 거였음 ㅠㅠㅠㅠㅠ 너무 짠해

[익인2]

후영이 내내 서운해하다가 내가 울렸다고 하는거 맛도리

[익인3]

서사를 진짜 잘 쌓고 풀었어 후반에 서사 풀리면서 인사한 이유가 쭉 나오는데 미쳤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