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전 시즌 통틀어 단 한번도 없었던 장르 조합으로 뭉친 크로스오버 그룹 CREZL(크레즐)이 지난 4월 미니앨범 "CRE:㘉"에 이어 6개월 만에 첫 디지털 싱글 “늦편지”를 발매한다.
지난 4월 첫 미니앨범으로 데뷔를 알린 크레즐이 6개월 만에 새로운 곡 “늦편지”를 발매하며 대중들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늦편지”는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편지를 오랜 세월이 지나 꺼내어 보니 사랑이란 표현이 가득했던 편지가 어느새 미안하다는 말로 변해 있는 것을 보며 소홀했던 자신을 뒤늦게 후회해 보지만 이미 늦어버린 현재 상황에 체념하며 이별을 받아들임을 표현한 곡이다.
크레즐 디지털 싱글 “늦편지”는 10월 8일 오후 12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크레즐은 JTBC ‘팬텀싱어 4’ 결승에 진출하며 결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아이돌 가수 조진호, 뮤지컬 배우 임규형, 소리꾼 김수인, 성악가 이승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우 폭넓은 장르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으로 국가행사 및 콘서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크레즐 유튜브 채널 자체 콘텐츠 "크로술오버"를 통해 대중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나누고 있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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