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생각해도 어이없었던 것 중 하나가 연프에 몰입해서 운 거

그것도 길바닥에서 엉엉 운 거 

길 가면서 연프 본 거 아님 

그냥 며칠 전에 집에서 본 거임 

근데 거기에 몰입해서 며칠 동안 빠져나오지 못하고 매일매일을 슬픔에 빠져있었음,,, 

나흘이 지나도 감정 정리 안되는 거

결국 외출했다가 버스타고 귀가하는 길에 실연 당한 사람처럼 창밖보면서 눈물 줄줄 흘리고 버스 내리고 길 한복판에 주저 앉아서 엉엉 움,,, 

지금 생각해봐도 또라이 같아 

후유증은 심했지만 그만큼 재밌긴 했어,,,

[익인1]

환연2 봤니 내가 그거보면서 오열 많이했거든ㅋㅋ

[익인1]

아님 환연1 보민이? 환연3 동다? ㅋㅋ궁금하당

[글쓴이]

엇 환연 아니야! 헤테로 연프가 아니었어,,,ㅠㅠ

[익인2]

아닠ㅋㅋㅋ 뭐 봤는지 너무 궁금하다

[익인2]

환연2면 누구보고 울었는지ㅣ도 궁금해

[글쓴이]

헤테로 연프가 아니었오,,,

[익인2]

남의연애야? 나 그거 투도 봤는데...아님 넷플릭스 건가 그 이름은 기억안난담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니,,, 헤테로 연프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