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가 아이유의 손을 잡고 화려하게 컴백한다.
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아이유는 빌리의 신보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 타이틀곡 '기억사탕'에 참여했다.
빌리는 오는 16일 5번째 미니앨범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 컴백은 빌리가 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 7인 체제로 1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이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완전체'로 전열을 가다듬은 빌리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히트 아이콘' 아이유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아이유는 '기억사탕'에 참여해 빌리의 컴백에 힘을 보탤 예정.
특히 빌리는 이른바 '아이유 사단'이라 불리는 이들과 데뷔 앨범 작업을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이민수, 조영철 대표, 황수아 감독 등 이른바 '아이유 사단'이 의기투합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아이유가 직접 나서 '대선배'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다.
또한 문수아, 시윤은 빌리의 브이로그 영상에서 "저희 유애나(아이유 공식 팬덤)다. 언제나 선배님 노래를 즐겨듣는다"라고 아이유의 '열성적 팬'임을 밝힌 바 있어 '성덕(성공한 팬)'의 탄생이기도 하다. 빌리가 수많은 자작곡으로 '히트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아이유와 손잡고 어떤 '특급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