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류가 위암 진단을 받은 후 숨기는 설정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배석류의 선택이 이해된다는 반응도 존재한 반면 올드하다는 혹평이나 억지 설정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배석류는 "대본에도 나오는데 (배석류가) 다 나으면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오게 된 거였다. 보기에 따라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아마 말하려는 시도를 안 했던 건 아니고 말을 하려고 하는데 입이 안 떨어진 거였다. 내가 말하려고 한 타이밍에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려고 했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타이밍이 어긋나다가 수술을 받게 됐다. 수술 후 5년이 지나 재발 위험이 없고 안전해졌을 때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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