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소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 정해인과 불거진 열애설에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정소민은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종영 인터뷰에서 "서로 호흡이 좋았다"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지만 좋게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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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보니 정해인과의 호흡도 주목받았다.
처음 상견례 자리를 갖고 2차 자리를 가기 전까지 한마디도 안 했다. 서로 낯을 많이 가렸다. 주변의 외압과 저희끼리 합의를 통해 '말을 놓자'고 해서 말을 놓았으나, 그 자리에서 말수가 더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소꿉친구 역할이고 하다 보니 '큰일 났다' 싶더라.
▲ 그런데도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로 실감 나는 호흡을 보여줬다.
저는 제가 항상 맞추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래야 드라마에 도움이 되고,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한다. 그때 상대방이 얼마나 마음을 열어주냐에 따라 다른데 감사하게도 (정)해인 오빠도 잘 받아줘서 잘 나온 거 같다. 드라마를 잘 만들어 가는 게 서로의 공통된 목표였다.
▲ 정해인은 열애설에 '노코멘트'했던데 사실이 아닌 건가.
(단호하게) 네. 사실이 아니다. 호흡이 좋은 거다.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해인 오빠는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열려있고, 함께 만들어가는 지점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