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떤 일이든지 극적인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은 ‘운’이라는 게 작용 안 할 수 없지만
스타가 될 사람들은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했음
일을 하다보면 진짜 동네에서 좀 예쁘다던 애들, 잘 나갔다던 애들 다 몰린대.
그런데 그런 애들 하루에도 수십~수백 명이고, 걔들이 살던 동네에서야 눈에 띄었겠지만 모아놓으면 딱히 특별할 것도 없대.
진짜 절세미인 수준이 아니고서는 카메라로 보면 (심지어 신인이면 카메라 적응도 안 되었을 테니) 외모도 깎인다고.
가능성이 보여도 신인일 경우 극적인 운이 따라와서 한 번에 빵 뜨는 경우는 극극 소수고
(한 번 떠올려봐. 연예인이라는 직업으로 등록된 사람만 10만 명이 넘는다는데, 이 중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차곡차곡 버티면서 올라가야 하는데, 그렇게 버티기가 쉽지가 않대. 그래서 그 과정에서 또 나가떨어지는 사람들도 많다더라.
그리고 주연급으로 올라서도 거기서 또 버티는 것도 하루하루가 투쟁이랬음. 한 5년 전쯤 주연급으로 활동했던 사람들 중 생각해보면 어느 새 사라진 사람들도 많을 거라고.
그래서 국민 모두가 다 아는 톱스타 정도 되는 사람들은 정말 멘탈이 ‘지독한’ 사람일 거라고 했음
그냥 배우 관련 글들이 간간이 있어서, 생각나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