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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장 곳곳에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폴폴 풍기는 세 사람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교복은 물론 편안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한 이들에게서 느껴지는 풋풋함의 정수는 또 하나의 믿고 보는 청춘 로맨스 조합을 기대케 한다.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황인엽(김산하 역)과 정채연(윤주원 역)의 다정한 순간부터 정채연의 등 뒤에서 브이를 그리는 배현성(강해준 역)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작품 속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한 세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촬영 장면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만들어낼 ‘조립식 가족’ 속의 소중한 장면들이 더욱 기다려진다.